[뉴스초점] 부동산부터 주식까지…설 밥상머리 경제 이슈는?<br /><br /><br />예전부터 명절 밥상 민심은 여론의 향방을 가늠하는 척도였습니다.<br /><br />가족이 모이는 밥상머리에서 많은 얘기가 나오고, 자연스레 민심이 모이기 때문인데요.<br /><br />코로나 여파로 먹고사는 경제 문제에 대한 관심이 더욱 커진 요즘, 어떤 경제 이슈가 설 밥상에 올랐을지 김대호 경제학 박사와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.<br /><br /> 코로나19 여파로 예전처럼 가족과 친지들이 모이기 힘든 설 연휴입니다. 이번 설은 유독 오른 장바구니 물가부터 지난주 발표됐던 2·4 부동산 대책, 주식 등 경제 이슈가 많았는데요. 가장 주목받을 설 밥상 민심 키워드, 무엇이 있을까요?<br /><br /> 봄 이사 철을 앞두고 있는 만큼 부동산 이슈는 늘 설 연휴 때마다 단골 화제였습니다. 지난주 현 정부 최대 주택 공급 계획으로 평가받는 2.4 부동산 대책이 발표됐었는데요. 시장 반응은 어떤 상황인가요?<br /><br /> 2~3월 이사 철 아파트 입주 물량이 예년보다 줄어들 전망입니다. 아파트 물량이 줄면, 전세가도 뛸 가능성이 크지 않나요? 전세 시장에 남은 주요 변수엔 뭐가 있을까요?<br /><br /> 집값이 뛰면서 그간 부동산 중개 수수료 논란도 있었는데요. 국토부가 국민권익위 권고를 참고해 복비를 절반 정도로 내리겠다는 계획을 발표했습니다. 구체적으로 어떻게 바뀌게 되나요? 중개업자들은 우리 탓을 하는 게 불편하다는 입장이고 소비자들은 환영의 목소리를 내고 있는데 어떤 논의가 더 필요할까요?<br /><br /> 실물 경제는 어렵지만, 부동산을 포함한 주식 등 자산 시장은 급등하고 있습니다. 올해 들어 코스피 3천 시대를 맞으면서 주식에 대한 관심도 높아졌는데 설 이후 국내 증시, 어떻게 전망하시나요?<br /><br /> 설 연휴 기간 아시아 주요 증시는 일제히 휴장하지만, 미국 증시는 거래를 지속합니다. 증권가에서는 설 기간 미국 증시 움직임이 연휴 이후 한국 증시의 향방을 결정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오는데 어떤 부분을 집중해서 살펴보아야 할까요?<br /><br /> 롤러코스터를 타고 있는 암호화폐를 둘러싼 논쟁에도 불이 붙고 있습니다.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가 비트코인에 우리 돈 1조7천억 원 어치를 투자한 데 이어 암호화폐에 대한 메시지를 연일 내놓으며 시장이 들썩이고 있는 건데요. 올해 암호화폐 시장 어떻게 예상하시나요?<br /><br /> 이런 가운데 재계 주요 기업 총수들은 올해 설 연휴 어떻게 보낼지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. 코로나19 여파로 기간 외부 일정을 최소화하고 현안을 점검하고 경영을 구상한다던데 기업별 주요 화두는 무엇인가요?<br /><br /> 미국 국제무역위원회가 2년 가까이 벌어진 LG와 SK의 배터리 분쟁에서 LG의 손을 들어줬습니다. SK이노베이션이 향후 10년 동안 미국에서 2차 전지를 수입하거나 생산 판매 등을 할 수 없게 됐는데 이번 소송의 파장, 짚어주신다면요?<br /><br /> 미국 조지아주에 대규모 배터리 공장을 짓는 SK는 대통령 거부권에 희망을 걸고 있는 듯한데 가능성 있을까요?<br /><br /> 남은 것은 피해보상 협상이 아닐까 싶은데요. 규모는 어떻게 예상되나요? ITC는 SK에 미국 내 생산을 위한 배터리와 부품 수입은 허용하는 유예 조치도 함께 내렸는데요. 합의가 지연되면 양 사에 어떤 타격이 있을까요?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